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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 이름을 바꾸려는 시민들이 법원에 줄을 잇고 있다.
  • 改名(개명)이유는 「일이 안풀려 바꾼다」에서부터 「同名異人(동명이인)이 너무 많아 기분 나쁘다」, 「한글이름이 어린애같아 싫다」, 「발음이 이상하다」등 가지각색.  

    특히 70, 80년대에 대유행한 한글이름 세대들이 청소년, 성년으로 성장하면서 평범한 이름을 갖기 원해 개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金모(34·춘천시신북읍)씨는 『사업에 실패해 작명소를 찾은 결과, 이름을 바꿀 것을 권유해 개명신청을 냈다』면서 30년동안 사용해 오던 이름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또 한문이름으로 바꾼 張이슬(15·가명)양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아 이름을 바꿨다』면서 한때 귀여운 이름으로 통하던 「이슬」 「슬기」 「샛별」등 순수 한글이름이 괄시를 당한다고 했다.  

    徐모(29·여·홍천군화촌면)씨는 『결혼할 남자친구의 옛 애인 이름이 자신과 같은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면서 춘천지법에 개명 신청을 냈다.  

    이밖에 「조진애」 「여인숙」 「송아라」등 발음상 특이한 이름과 호적과 통용되는 이름이 다르다며 개명하는 경우도 많다.  

    춘천지법 韓金東(한금동)호적계장은 『올들어 개명이 60건에 달할 정도로 이름을 바꾸는 사례가 많다』면서 IMF등 사회·경제적인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1999년 8월 10일
    강원일보 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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